[21프로파티]SAP Korea, SAP Labs Korea와 함께 한 21%파티

관리자
2022-01-26


기업의 환경적 ·사회적 책임에 알맞은 21%파티


 다시입다연구소는 지난 11월 12일과 19일 이틀간, 기업 행사로 ‘21%파티’를 진행했다. 2020년 9월, ‘제1회 21%파티’가 시작된 이후 1년 만의 일이다. 1년 동안 다시입다연구소는 개인과 시민사회에 21%파티를 알리고 저변을 넓히는 데 주력, 십여 차례 21%파티를 개최했고 누구나의 21%파티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SAP Korea 사내 21%파티 모습 

 

 이 같은 노하우로 기업과의 협업이라는 또 다른 형태의 21%파티를 진행, 긍정적인 결과로 이어졌다. 함께 했던 ‘SAP Korea’와 ‘SAP Labs korea’는 ‘지속가능성’과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사내 문화의 하나로 꾸준히 실천해 온 기업이어서 21%파티의 의미와 실행에 더 없는 시너지를 냈다. 다시입다연구소와 SAP 지속가능성 팀은(SAP sustainability task force) 두 달간의 준비 기간을 거쳤다. 주기적인 회의를 통해 일정을 계획하고 워크숍 등 프로그램을 조율하며 확정했고, 임직원들의 참여를 이끌기 위한 방법들을 모색했다.


SAP 사내 21%파티 이모저모


직원들끼리 교환, 동료애를 다지며 함께 내딛는 지구를 위한 한 걸음

 또 임원진들도 적극적으로 참가하여 옷을 내놓고 권유하는 등 자유롭고 편안하면서도 하나로 모이는 기운을 느끼게 했다. 금요일 오후 업무시간 중에 참여해야 했음에도, 사전 신청 시간에 맞춰 옷 봉투를 들고 행사장에 입장하는 직원들이 줄을 이었다.

 Goodbye & Hellow 스토리 태그 모습 + 커스터마이징& 재봉틀 워크숍 모습

 

 다른 21%파티와 눈에 띄게 다른 점이라면 직원들끼리 반갑게 인사를 나누고 근황을 이야기하는 만남의 자리였다는 것이다. 오랜만에 만나 서로의 안부를 묻고, 옷과 아이템을 보여주며 이야기를 이었다. 스토리 태그를 적으며 웃고 담소하는 얼굴들이 밝고 활기찬 파티장을 만들어주었다. 무엇보다 사내 파티는 직원들끼리의 교환이다 보니, 거의 모든 옷들이 ‘친구에게 주어도 손색없는 상태가 좋은 옷’이었고, 서로에게 어울리는 아이템을 골라주거나 봐주는 모습들을 여기저기서 볼 수 있었다.

두 번의 21%파티에 모두 131(76+55) 명이 참가했고 611벌의 옷이 모였다. 이 중 248벌은 교환되어 새 주인을 찾았고 남은 아이템들은 '숲스토리' 에 기부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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