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과 환경]옷 생애 주기(THE LIFE CYCLE OF CLOTHES)

관리자
2021-11-07


인간은 매일 밥을 먹고 잠을 자는 것과 마찬가지로 매일 옷을 입습니다. 인간의 기본 생활인 의식주 생활의 한 부분을 차지하는 옷. 옷이 생산되고, 운송되고, 보관되고 판매되고 누군가로 인해 사용되고 버려지고 완전히 폐기되까지 생애 주기(Life Cycle)에 대해 알아봅시다.


면 소재 옷의 경우, 중국이나 미국, 인도 등지에서 엄청난 양의 물과 농약을 투입해 목화를 재배하여 만든다. 보통 면 티셔츠 한 장을 생산하는데 2,700ℓ의 물을 사용하는데, 이는 30개의 욕조를 채울 수 있는 물의 양이다. 또한 목화 재배 시 사용하는 살충제와 농약의 양은 그 어떤 농작물에 사용하는 양보다 많은 편이고, 현장 노동자들의 건강은 물론 주변의 생태 환경을 심각하게 손상시킨다.


이렇게 생산된 면은 방적 공장으로 옮겨져 섬유가 실이 되는 과정을 거치고, 다시 방직 공장으로 옮겨져 실이 직물이 되는 과정을 거친다. 면직물은 열과 화학 처리를 하지 않으면 뻣뻣하고 잿빛이 돌기 때문에 열과 화학 처리를 하고 이후에 또 표백제와 아조염료에 담가서 선명하고 예쁜 색상이 나오도록 염색한다. 이 과정의 공정에는 수은이나 납, 크롬, 카드뮴 등의 발암 물질이 사용된다. 사용된 모든 화학 물질이나 유해 화합물은 강이나 바다로 그대로 흘러가 폐기된다.

옷 생애 주기 1. 생산  

면 소재 옷의 경우, 중국이나 미국, 인도 등지에서 엄청난 양의 물과 농약을 투입해 목화를 재배하여 만든다. 보통 면 티셔츠 한 장을 생산하는데 2,700ℓ의 물을 사용하는데, 이는 30개의 욕조를 채울 수 있는 물의 양이다. 또한 목화 재배 시 사용하는 살충제와 농약의 양은 그 어떤 농작물에 사용하는 양보다 많은 편이고, 현장 노동자들의 건강은 물론 주변의 생태 환경을 심각하게 손상시킨다.


이렇게 생산된 면은 방적 공장으로 옮겨져 섬유가 실이 되는 과정을 거치고, 다시 방직 공장으로 옮겨져 실이 직물이 되는 과정을 거친다. 면직물은 열과 화학 처리를 하지 않으면 뻣뻣하고 잿빛이 돌기 때문에 열과 화학 처리를 하고 이후에 또 표백제와 아조염료에 담가서 선명하고 예쁜 색상이 나오도록 염색한다. 이 과정의 공정에는 수은이나 납, 크롬, 카드뮴 등의 발암 물질이 사용된다. 사용된 모든 화학 물질이나 유해 화합물은 강이나 바다로 그대로 흘러가 폐기된다.






이렇게 완성된 옷감은 방글라데시, 중국, 인도, 터키 등으로 보내져 기계가 할 수 없는 복잡한 재봉 과정을 사람을 통해 거치게 되는데, 이때 노동자들은 저임금과 열악한 노동 환경에서 일을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수많은 과정을 거쳐 드디어 만들어진 옷은 판매를 위해 선박, 열차, 트럭 등의 운송 수단을 통해 전 세계로 운반된다. 이 과정에서 발생되는 탄소는 엄청나다. 오늘날 패션 산업은 석유 산업 다음으로 가장 심각한 탄소 배출량을 내뿜고 있다.  



옷 생애 주기 2. 소비 및 사용 




면 소재 옷의 경우, 중국이나 미국, 인도 등지에서 엄청난 양의 물과 농약을 투입해 목화를 재배하여 만든다. 보통 면 티셔츠 한 장을 생산하는데 2,700ℓ의 물을 사용하는데, 이는 30개의 욕조를 채울 수 있는 물의 양이다. 또한 목화 재배 시 사용하는 살충제와 농약의 양은 그 어떤 농작물에 사용하는 양보다 많은 편이고, 현장 노동자들의 건강은 물론 주변의 생태 환경을 심각하게 손상시킨다.


이렇게 생산된 면은 방적 공장으로 옮겨져 섬유가 실이 되는 과정을 거치고, 다시 방직 공장으로 옮겨져 실이 직물이 되는 과정을 거친다. 면직물은 열과 화학 처리를 하지 않으면 뻣뻣하고 잿빛이 돌기 때문에 열과 화학 처리를 하고 이후에 또 표백제와 아조염료에 담가서 선명하고 예쁜 색상이 나오도록 염색한다. 이 과정의 공정에는 수은이나 납, 크롬, 카드뮴 등의 발암 물질이 사용된다. 사용된 모든 화학 물질이나 유해 화합물은 강이나 바다로 그대로 흘러가 폐기된다



패션업계 최고의 경찰은 국가가 아니다. 바로 소비자, 시민이다."



"패션업계 최고의 경찰은 국가가 아니다. 바로 소비자, 시민이다."

"패션업계 최고의 경찰은 국가가 아니다. 바로 소비자, 시민이다."

- 케링(Kering) 그룹 지속 가능 개발 최고 책임자, Marie-Claire Daveu

"패션업계 최고의 경찰은 국가가 아니다. 바로 소비자, 시민이다."


패션 산업의 폐해와 소비자들의 의류 과소비, 의류 폐기물 등의 문제는 우리 모두가 인식을 변화하고 지구를 위한 방향으로 실천해나가지 않으면 그 누구도 해결할 수 없다. 시민들의 의생활 습관이 변화하고, 의식과 가치를 따라 소비하는 경향이 늘어나게 되면, 기존 패션 기업들도 무조건 빠르게 과잉으로 생산하고 공급하는 지금의 시스템과 방법을 고집하지는 못할 것이다. 이미 해외 몇몇 유명  패션 브랜드는 브랜드 마케팅 일환으로 ‘환경을 위한 패션 캠페인’을 앞장서서 하고 있고, 계속해서 친환경적인 생산 정책, 마케팅 정책을 내놓고 있다. 우리나라도 지속 가능한 패션 정책을 정부와 기업으로부터 끌어내기 위해서는 시민인 우리의 역할이 절대적이다.  


우리는 몇 벌의 의류를 일생 동안 소비하는지, 우리가 소비하는 옷은 이 세상에 어떠한 영향을 끼치는지 자문할 시기가 왔다. 중고 옷을 입으려고 노력하고, 재생이나 유기농 원단의 옷을 이용하고, 지속 가능한 브랜드를 격려하고, 다 입고 나서는 기부하거나 재활용하거나 새활용하는 의생활 문화를 만들어나가자. 

케링(Kering) 그룹 지속 가능 개발 최고 책임자, Marie-Claire Daveu




케링(Kering) 그룹 지속 가능 개발 최고 책임자, Marie-Claire Daveu


케링(Kering) 그룹 지속 가능 개발 최고 책임자, Marie-Claire Dave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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