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선품목
양가죽자켓
수선부분
가죽이 낡아서 떨어지는 부분 ( 등, 차이나카라, 소매, 주머니 등)
수선방법
오래된 여름 청바지천을 이용해 홈질로 커버링 함
스토리
딸이 8년 전 대학교 2학년 여름방학 때 두달간 무인양품에서 아르바이트하며 직원할인가로 산 10만원대 양가죽잠바
봄,가을로 잘 입던 퍼였는데 작년부터 자꾸 부스러기가 떨어져서 못입고 있다가 올 봄에 나에게 가져왔다.
버리기 전에 엄마에게 상태를 보여주고 혹시 수명을 연장할 수 있으면 수선해 달라고...
가죽은 가정용 재봉틀을 사용하기도 어렵지만 양가죽은 부드러워 손바느질로 부분부분을 패치워크 해보려고 하는데
이런... 처음에는 등쪽 윗부분만 삭은 줄 알았더니 옷 전체가 군데군데 마구 벗겨지고 있었다.
특히 솔기부분 ( 미싱으로 박아진 ) 부터 시작되고 있어 자꾸 면적이 넓어지게 되었고 그래서 너무 과감한 디자인의
수선이 되어버렸다.
사실 이렇게 임시방편으로 수선해서 얼마나 더 입을 수 있을지 고민되어 수선에 공을 드리지 않았다.
그저 딸의 20대를 함께해 준 옷이 이제는 너무 낡아서 헤어지기전에 그래도 반짝 다시 한번 젊음을 되찾아주고 싶은 마음?
그래서 여름청바지 해체해놓은 천으로 시접 없이 거친 겉바느질로 마무리 보았다.
봄에 수선해서 딸에게 주기전에 내가 2~3번 원피스 위에 입고 다녔는데 큰 문제 없어서 딸에게 보냈다.
수선품목
양가죽자켓
수선부분
가죽이 낡아서 떨어지는 부분 ( 등, 차이나카라, 소매, 주머니 등)
수선방법
오래된 여름 청바지천을 이용해 홈질로 커버링 함
스토리
딸이 8년 전 대학교 2학년 여름방학 때 두달간 무인양품에서 아르바이트하며 직원할인가로 산 10만원대 양가죽잠바
봄,가을로 잘 입던 퍼였는데 작년부터 자꾸 부스러기가 떨어져서 못입고 있다가 올 봄에 나에게 가져왔다.
버리기 전에 엄마에게 상태를 보여주고 혹시 수명을 연장할 수 있으면 수선해 달라고...
가죽은 가정용 재봉틀을 사용하기도 어렵지만 양가죽은 부드러워 손바느질로 부분부분을 패치워크 해보려고 하는데
이런... 처음에는 등쪽 윗부분만 삭은 줄 알았더니 옷 전체가 군데군데 마구 벗겨지고 있었다.
특히 솔기부분 ( 미싱으로 박아진 ) 부터 시작되고 있어 자꾸 면적이 넓어지게 되었고 그래서 너무 과감한 디자인의
수선이 되어버렸다.
사실 이렇게 임시방편으로 수선해서 얼마나 더 입을 수 있을지 고민되어 수선에 공을 드리지 않았다.
그저 딸의 20대를 함께해 준 옷이 이제는 너무 낡아서 헤어지기전에 그래도 반짝 다시 한번 젊음을 되찾아주고 싶은 마음?
그래서 여름청바지 해체해놓은 천으로 시접 없이 거친 겉바느질로 마무리 보았다.
봄에 수선해서 딸에게 주기전에 내가 2~3번 원피스 위에 입고 다녔는데 큰 문제 없어서 딸에게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