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남원시 산내면에 사는 박선희라고 합니다.

구멍을 꿰맨 옷이 맘에 들어서 자랑하고 싶었는데 전국수선자랑대회를 열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아하는 파랑색 니트를 꺼내 입으려고 보니 뒷면에 웬 구멍이 나 있었어요.

인터넷에서 옷에 난 구멍을 별 모양으로 꿰매는 걸 본 기억이 나서, 이번에 해봐야겠다 하고 유튜브 동영상을 찾아서 봤어요.

별 모양 만드는 게 신기하고 재밌어 보였는데 동영상을 보고 따라하기는 쉽지 않았어요.

처음엔 육각형 별 모양을 잡고 시작했는데 중간에 헤매다가 어떻게든 메꾸고 나서 보니 눈송이가 되었어요!

처음에 의도한 별은 안 됐지만, 눈송이가 돼서 더 멋진 것 같아요. 아주 맘에 들어요!

한 땀 한 땀 메워서 별(눈송이)을 만드는 게 재밌어서 두 개 정도 더 연습해서 무늬를 만들어 보고 싶었는데 시간을 못 냈어요.

수선방법으로 참고한 유튜브 영상은 링크로 첨부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