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가능발전목표(SDGs)'라는 말을 들어보셨나요?
2015년, UN 총회에서 2030년까지 달성하기로 결의한 의제인 지속가능발전목표(SDGs:Sustainable Development Goals)는 지속가능발전의 이념을 실현하기 위한 인류 공동의 17개 목표입니다. ‘2030 지속가능발전 의제’라고도 하는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는 빈곤, 불평등, 기후, 환경 파괴, 번영, 평화 및 정의와 관련된 문제를 포함하여 우리가 직면한 글로벌 과제를 '단 한 사람도 소외되지 않는 것(Leave no one behind)'이라는 슬로건과 함께 해결해 나아가는 것을 목표로 제시하고 있습니다.


출처 : 알기 쉬운 지속가능발전목표 SDGs (KoFID, KOICA)
2030 지속가능발전목표(UN-SDGs)
1. 빈곤 퇴치
2. 기아 종식
3. 보건 증진
4. 교육 보장과 평생학습 향상
5. 성평등 달성과 여성역량 강화
6. 깨끗한 물과 위생 제공
7. 지속가능한 에너지 보급
8. 경제성장과 일자리 증진
9. 인프라 구축과 산업화 확대
10. 불평등 해소
11. 지속가능한 도시 구축
12. 지속가능한 소비와 생산 증진
13. 기후변화 대응
14. 해양생태계 보호
15. 육상생태계 보호
16. 평화와 정의를 위한 제도 보완
17. 글로벌 파트너십 강화
2030 지속가능발전목표(UN-SDGs)는 국가 차원에서 인류의 번영을 위해 힘씀과 동시에 환경을 보호할 것을 촉구하고 있고, 각국은 정책 및 관련 법을 통해 17개의 공통 목표를 이행하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세계에서 가장 심한 환경 오염을 일으키는 산업 2위(물 사용 및 화학 물질로 인한 물의 오염, 폐수 처리 (SDGs6), 전 세계 온실가스 배출의 10% (SDGs13), 마이크로 플라스틱과 같은 해양 오염 문제 (SDGs14))인 '패션산업'. 저임금과 노동 착취로 인해 빈곤 문제(SDGs1)와 노동(SDGs8, SDGs3, SDGs4 ), 성 평등 문제(SDGs5)에도 연관되어 있는 '패션 산업'. 이러한 패션 산업 분야에서도 '2030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이행하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데요. 지난 2019년 3월에는 UN 산하 단체 및 국제기구들이 참여해 ‘지속가능한 패션을 위한 UN 연합(UN Alliance for Sustainable Fashion)’을 출범하고, 섬유 패션 산업의 제조, 유통, 폐기 등 공급망 전체의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공동 프로젝트 기획 및 국가별 정책 추진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패션 산업 분야에서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이행에 가장 먼저 앞서가는 나라는 바로 패션의 나라, '프랑스'입니다.
프랑스 정부는 2023년까지 패션 기업의 '재고와 반품 등 미 판매 제품에 대해 소각과 파쇄 등 일체의 파괴 행위를 전면 금지'한다고 발표했고, 제조업체, 소매업체의 기부와 재활용을 의무화하는 법안 통과를 앞두고 있습니다.
독일 정부는 세계 최초로 정부 차원의 지속가능한 섬유 라벨 'Green Button'를 시작했습니다.
이렇게 각국이 '패션 산업' 분야의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이행을 위한 정책과 법안을 만들어내고 있으니, 패션 기업 차원에서도 노력하지 않을 수 없겠죠?
'아디다스'는 의류 생산 시 물 사용량 50% 절감, 2020년까지 에너지 사용량 20%로 절감, 2024년까지 버진 폴리에스터 사용 중단 등의 목표를 발표했고, 100% 지속 가능한 면 소재로 전환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자라'의 모회사 'Inditex'는 2020년부터 모든 매장에 의류 재활용을 위한 수거용 컨테이너를 설치, 고객 가정에서 헌 옷을 직접 픽업하는 서비스를 운영하기로 했고, 'H&M'은 2030년까지 전 제품에 지속 가능한 재료를 사용하겠다고 공약했습니다.
우리나라 패션 기업 중에서는 '블랙야크'가 유일하게 지속가능개발목표 최우수 그룹 중 최상위 기업으로 선정되었고, '코오롱'은 국내 최초 업사이클링 의류 브랜드 ‘레코드'를 출시했습니다.
그러면, 우리가 개인 차원에서 혹은 소비자 차원에서 '패션 산업 분야'의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의 이행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일까요?
정부가 패션의 윤리성, 지속가능성 강화를 위한 정책과 법안을 하루 빨리 마련할 수 있도록, 그리고 섬유 패션 기업이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에 부합하는 경영전략과 정책을 취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관심을 가져야겠습니다. 또한, 윤리적이고 가치 있는 패션 소비 생활은 어떠한 생활인지 알고 실천하고 습관화하는 것이 중요할 것입니다.
*참고문헌: KOFOTI Report <섬유패션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대응 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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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가능발전목표(SDGs)'라는 말을 들어보셨나요?
2015년, UN 총회에서 2030년까지 달성하기로 결의한 의제인 지속가능발전목표(SDGs:Sustainable Development Goals)는 지속가능발전의 이념을 실현하기 위한 인류 공동의 17개 목표입니다. ‘2030 지속가능발전 의제’라고도 하는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는 빈곤, 불평등, 기후, 환경 파괴, 번영, 평화 및 정의와 관련된 문제를 포함하여 우리가 직면한 글로벌 과제를 '단 한 사람도 소외되지 않는 것(Leave no one behind)'이라는 슬로건과 함께 해결해 나아가는 것을 목표로 제시하고 있습니다.
출처 : 알기 쉬운 지속가능발전목표 SDGs (KoFID, KOICA)
2030 지속가능발전목표(UN-SDGs)
1. 빈곤 퇴치
2. 기아 종식
3. 보건 증진
4. 교육 보장과 평생학습 향상
5. 성평등 달성과 여성역량 강화
6. 깨끗한 물과 위생 제공
7. 지속가능한 에너지 보급
8. 경제성장과 일자리 증진
9. 인프라 구축과 산업화 확대
10. 불평등 해소
11. 지속가능한 도시 구축
12. 지속가능한 소비와 생산 증진
13. 기후변화 대응
14. 해양생태계 보호
15. 육상생태계 보호
16. 평화와 정의를 위한 제도 보완
17. 글로벌 파트너십 강화
2030 지속가능발전목표(UN-SDGs)는 국가 차원에서 인류의 번영을 위해 힘씀과 동시에 환경을 보호할 것을 촉구하고 있고, 각국은 정책 및 관련 법을 통해 17개의 공통 목표를 이행하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세계에서 가장 심한 환경 오염을 일으키는 산업 2위(물 사용 및 화학 물질로 인한 물의 오염, 폐수 처리 (SDGs6), 전 세계 온실가스 배출의 10% (SDGs13), 마이크로 플라스틱과 같은 해양 오염 문제 (SDGs14))인 '패션산업'. 저임금과 노동 착취로 인해 빈곤 문제(SDGs1)와 노동(SDGs8, SDGs3, SDGs4 ), 성 평등 문제(SDGs5)에도 연관되어 있는 '패션 산업'. 이러한 패션 산업 분야에서도 '2030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이행하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데요. 지난 2019년 3월에는 UN 산하 단체 및 국제기구들이 참여해 ‘지속가능한 패션을 위한 UN 연합(UN Alliance for Sustainable Fashion)’을 출범하고, 섬유 패션 산업의 제조, 유통, 폐기 등 공급망 전체의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공동 프로젝트 기획 및 국가별 정책 추진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패션 산업 분야에서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이행에 가장 먼저 앞서가는 나라는 바로 패션의 나라, '프랑스'입니다.
프랑스 정부는 2023년까지 패션 기업의 '재고와 반품 등 미 판매 제품에 대해 소각과 파쇄 등 일체의 파괴 행위를 전면 금지'한다고 발표했고, 제조업체, 소매업체의 기부와 재활용을 의무화하는 법안 통과를 앞두고 있습니다.
독일 정부는 세계 최초로 정부 차원의 지속가능한 섬유 라벨 'Green Button'를 시작했습니다.
이렇게 각국이 '패션 산업' 분야의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이행을 위한 정책과 법안을 만들어내고 있으니, 패션 기업 차원에서도 노력하지 않을 수 없겠죠?
'아디다스'는 의류 생산 시 물 사용량 50% 절감, 2020년까지 에너지 사용량 20%로 절감, 2024년까지 버진 폴리에스터 사용 중단 등의 목표를 발표했고, 100% 지속 가능한 면 소재로 전환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자라'의 모회사 'Inditex'는 2020년부터 모든 매장에 의류 재활용을 위한 수거용 컨테이너를 설치, 고객 가정에서 헌 옷을 직접 픽업하는 서비스를 운영하기로 했고, 'H&M'은 2030년까지 전 제품에 지속 가능한 재료를 사용하겠다고 공약했습니다.
우리나라 패션 기업 중에서는 '블랙야크'가 유일하게 지속가능개발목표 최우수 그룹 중 최상위 기업으로 선정되었고, '코오롱'은 국내 최초 업사이클링 의류 브랜드 ‘레코드'를 출시했습니다.
그러면, 우리가 개인 차원에서 혹은 소비자 차원에서 '패션 산업 분야'의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의 이행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일까요?
정부가 패션의 윤리성, 지속가능성 강화를 위한 정책과 법안을 하루 빨리 마련할 수 있도록, 그리고 섬유 패션 기업이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에 부합하는 경영전략과 정책을 취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관심을 가져야겠습니다. 또한, 윤리적이고 가치 있는 패션 소비 생활은 어떠한 생활인지 알고 실천하고 습관화하는 것이 중요할 것입니다.
*참고문헌: KOFOTI Report <섬유패션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대응 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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