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년동안 함께한 잠옷 바지입니다.

쫘악 쫘악 늘어나는 특징을 가지고 있어서 굉장히 편안하게 입을 수  는 친구에요. 근데 갑자기 구멍이 나더라고요. 조금했던 구멍이 점점 커졌어요. 뭔가 조치를 취해야할 것 같았어요. 근데 제가 초등학교 6학년 이후에 바느질을 해본 적이 없어서… 엄두가 나질 않더라고요. 심지어 왼손잡이라 항상 바느질을 배우기가 힘들었어요. 근데 수선 공모전이 있다는 소식을 듣고 용기내서 해보기 되었습니다. 두 개의 구멍이 나서 어떻게 하면 좋을까 생각을 많이 했는데요. 동글한 먼지를 만들면 어떨까 싶었어요. 두 구멍은 눈이고 주변 바느질로 형태를 만들었어요. 결과는 노랑 먼지로… 저는 아주 만족합니다! 🤩 덕분에 바느질과 친해질 수 있는 기회가 되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