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고 의류 폐기 금지법 제정 운동 

서명 1000명 돌파 !





 다시입다연구소 입법 운동 제 1호, '재고 폐기 금지법'  


다시입다연구소가 '패션 기업들이 재고 의류를 폐기하는 것을 금지하는 법'을 제정하는 운동에 지난 11월 28일 목표치였던 1,000명이 서명에 동참하면서 앞으로의 행보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패션 기업들이 명품 브랜드일수록 '브랜드 이미지'를 지키고자 재고 상품을 소각해 폐기하고 있는 현실이 몇 해 전부터 전 세계적으로 이슈가 되면서 여러 나라에서 재고 폐기에 대한 문제를 제기하고 있는 현시점에, 1000명 이상이 동참해 준 '재고 폐기 금지법' 만들기 운동은 매우 의미 있고 기후위기 시대에 꼭 필요한 활동이 아닐 수 없다. 앞으로 무분별한 자원 낭비와 환경 오염을 줄이고 사회와 환경을 위해 좋은 곳에 잘 쓰여 순환될 수 있는 구조를 만들어 나가는 재고 처리 방식의 변화를 기대하며, 다시입다연구소는 다음과 같은 일정으로 입법활동을 해 나갈 예정이다.



앞으로의 입법 활동 일정  


다시입다연구소는 이번 1,000명 서명 운동의 성공과 응원에 힘입어 다음과 같은 일정으로 신속하고 정확하게 입법 활동을 해나가 '패션 기업 재고 폐기 금지법'을 제정해나가는 데 흔들림이 없도록 할 것이다. 


  1. 오는 2023년 1월 말까지 공익 사단법인(변호사 단체)과 파트너십을 맺고, 함께 하고자 하는 개인 및 단체들을 모집하여 관련 스터디를 정기적으로 함께 해나간다. 
  2. 오는 2023년 4월 29일에 '패션 기업 재고 폐기 금지법' 만들기 운동 서명 결과를 국회에 전달하고, 그동안의 관련 법안 연구 결과를 발표한다.


입법에 관심이 있거나 다시입다연구소 입법 활동에 함께하고 싶은 개인이나 단체는 언제든지 다시입다연구소(wearagain@naver.com)로 연락하면, 1월 말 첫 모임에 초대할 예정이다.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응원을 바란다.

 

패션 기업이 '재고와 반품을 폐기하는 행위를 

전면 금지하는 법안’을 만들어주세요!





‘브랜드 이미지’를 지키기 위해 폐기되는 재고 의류(새 옷)! 


팔리지 않는 패션 재고(새 옷)가 폐기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다른 이유가 없습니다. 브랜드의 희소성과 이미지를 지키기 위함입니다. 놀라운 사실입니다. 내가 안 입는 옷을 버리지 않고 다른 사람과 교환해서 입는 ‘다시입다’ 문화가 피어나는 세상인데, 단지 브랜드 이미지 때문에 한 번도 입지 않은 패션 재고들이 폐기된다니, 자원 낭비는 물론 심각한 환경 파괴도 가져오는 지극히 이기적인 기업의식입니다.

몇 해 전, 영국의 명품 브랜드 버버리는 의류와 향수 등 2860만 파운드(약 420억원) 규모의 재고 상품을 불태웠다는 사실이 드러나 비판받았지만 투명하고 공개적으로 말하기 꺼리는 패션 기업들의 재고 처리 방식을 소비자가 정확히 파악할 수는 없습니다. 

BAZAAR 2020.9.14 기사


프랑스에서는 지난 2020년 1월, ‘폐기 방지와 순환경제법안’을 통과시켰습니다. 이에 따라 프랑스는 세계 최초로 의류, 신발, 화장품 등 팔리지 않는 재고품의 폐기를 법적으로 금지하는 나라가 되었습니다. 이 법은 생산자, 수입자, 유통업자가 건강, 안전상의 문제가 있는 경우가 아니라면 재고품을 폐기하지 못하고 자선단체 등에 기부하거나 재활용하도록 의무화하고 있습니다.



안 팔리는 재고 의류, 폐기 아닌 순환으로!


우리나라의 경우는 어떨까요. 지난 여름 방송된 KBS TV 환경스페셜 '지구를 위한 옷은 없다' 에 따르면, 국내 매출 상위 7개 패션 기업을 대상으로 ‘판매되지 않은 재고 상품의 소각 여부’ 를 물어본 결과, 7개 기업 중 ‘4개 기업이 소각한다’고 밝혔고, 단 한 기업만이 '소각하지 않는다'고 답했습니다. 다른 한 곳은 공개 불가, 나머지 한 곳은 응답을 거부했고요.

KBS TV 환경스페셜 '옷을 위한 지구는 없다'



진정한 브랜드 가치를 위해!


더 이상 소각 등의 방식으로 한 번도 입지 않은 옷이 폐기되지 않아야 합니다. 옷은 기업의 자산이기도 하지만, 재료부터 생산과 유통까지 이미 환경에 빚을 지고 만들어진 자원으로 다시 보는 것이 옳습니다. 폐플라스틱 등 쓰레기를 되살려 의류를 만드는 것도 중요하지만, 패션 기업들에서 재고를 만들지 않고 재고(새 옷)가 발생할 시엔 이를 사회를 위해 환경을 위해 잘 활용하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소비자들이 진정으로 원하는 ‘브랜드 가치’ 란 생산에서 재고 처리 방식까지, 기업들의 변화된 인식과 실천력까지임을 다시 새겨야 합니다.

폐기가 아닌, 기부와 순환을 위한 ‘재고 및 반품 폐기 행위 금지 법안’이 절실히 필요한 이유입니다.



다시입다연구소는 기업들의 재고 및 반품 폐기 행위 금지 법안 제정을 위해 

다양한 방식으로 행동하겠습니다. 




<서명하기>를 눌러 저희와 함께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