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류 교환&수선 문화 실험 공간 

21%랩(LAB)


기간  2022년 11월 8일(화요일) ~ 2022년 12월 16일 (금요일)


운영 시간 매주 화요일-토요일 11시~ 18시 


장소 헤이그라운드 성수시작점 1F,6F

21%랩이란?


매년 1,500억 벌 이상 생산돼서 그중 73%는 매립되거나 소각되어 폐기되는 옷. 폐기되는 옷을 줄여 환경을 보호하는 방법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 재활용(리사이클링)도 좋고, 새활용(업사이클링)도 좋지만, 가장 중요한 방법은 바로 버려지는 옷이 나오지 않도록 ‘재사용(Reuse)’하는 것. 


‘21%랩’은 의류 폐기물로 인한 환경 오염을 줄이기 위해 사놓고 입지 않는 옷은 ‘교환’을 통해 재사용을 유도하고, 입던 옷은 ‘수선’과 리폼 등으로 끝까지 책임지고 입는 경험과 실천을 제공하는 지속가능한 의생활 문화 공간이다. 입지 않는 옷의 모든 가능성을 실험하고 연구하는 21%랩은, 앞으로 지속가능한 의생활자들의 모임의 공간, 연대와 협력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

 


숫자 21은 무슨 뜻? 


2020년 ‘다시입다연구소’ 설문조사 결과, 자기 옷 중 안 입는 옷의 평균 비율이 21%로 나타났다. 즉, 가지고 있는 5벌의 옷 중 1벌은 입지 않은 옷이란 얘기. 21%랩은 이렇게 입혀지지 않고 옷장에서 잠자고 있는 옷들이 주인공이다. 사놓고 안 입는 옷장 속 옷을 교환과 수선, 리폼으로, 의생활 속 제로웨이스트를 실천하는 지속가능한 의생활 문화 공간이다. 


21%랩 프로그램

의류교환


너와 나의 공유 옷장, ‘21%파티’의 상설 버전. 사놓고 안 입는 옷은 서로 바꿔입자!

이용 시간 내 언제나 누구나 의류 교환이 가능하다.

의류수선


간단한 의류 수선을 바느질과 재봉틀로 직접 해보기.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재봉틀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다. 난이도 있는 수선은 수선예술 전문가에게 수선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수선 예술워크숍


바느질, 핸드페인팅, 물나염, 뜨개, 실크스크린, 자수 등의 수선 예술 워크숍이 매주 토요일에 열린다. 

문화 프로그램: 전시, 영화상영


지속가능한 의생활 관련 문화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